안녕하세요.

가장 연장자라는 이유로 이번에 모던K 기획/매니지먼트 6기 팀장을 맡게된 이동수 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화/예술 계통이 제 갈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적인 요인이나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지금까지 꿈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지난 15년간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되는 학문을 공부했고,
또 안정적인 직장에도 몸담고 일해 보았지만
결국 제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미래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고 싶어 어렵게 용기를 내었습니다.

현실의 무게에 눌려 사느라 위로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음악의 힘으로 다독여 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좀 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기에
얼마 전부터 이름 앞에 작곡가/피아니스트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제 얼마 안되는 자본으로 독립음반기획사를 시작합니다.
모던K와의 인연도 하늘의 뜻이라고 믿고
음반 기획/제작 과정에 대한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배우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또 따뜻한 지도편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동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