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건 박효신 & 김범수
학교를 졸업하고 넥타일 처음 매고
우리 학교 앞 그 골목 주점에 앉았지
이별을 마시면서 눈물을 쏟지 않길
이젠 그녀와 행복한 사랑을 바랄께
나의 세상과 시간에 항상 들어와 있는 너
혼자 있어도 가슴 뜨거운 건
언제나 함께인 친구란 말 뿐 언제나 널 생각했어
힘에 겨운 세상을 만날 때 떠오른 건 처음이 너였어
십년후에 십년을 얹어 간데도
우리 마음은 이대로 변하지마
네가 있어서 좋은 걸 우린 언제나 친구야
서로 같은 꿈으로 뭉쳤던 우리
다른 세상을 가지만 함께 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