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넘치는 실력파 소년 밴드 ‘M.A.S 0094’가 그들이 들려줄 개념 있는 음악의 첫번째 앨범으로 ‘나비, 꽃을 찾다.’를 공개한다. ‘M.A.S 0094’는 강현구(리더, 기타), 진용훈(보컬, 건반, 기타), 손동명(보컬, 건반), 주하린(드럼, 비트박스), 이기욱(베이스, 랩)으로 구성된 5인조 소년 밴드이다.
독특한 팀명 ‘M.A.S 0094’는 Make A Sound의 약자와, 멤버들이 00년생부터 94년생까지 구성되어 있다는 의미인 0094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그들이 들려줄 개념 있는 첫번째 음악 ‘나비, 꽃을 찾다’는 오는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현존하고 계신 47명의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만든 곡으로 사랑하던 소녀를 잃은 소년의 아픈 마음을 담아냈다. 나비, 꽃을 찾다는 케이윌, 지나, 휘성, 시크릿, 소나무, B.A.P, 언터쳐블, 더원, 지아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고 있는 작곡가 전다운의 곡으로 작사에 멤버 이기욱, 편곡에 리더 강현구가 참여했고 특히 ‘M.A.S 0094’ 멤버들이 직접 연주, 녹음하여 밴드 사운드로 소화하기 힘든 R&B 장르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성으로 빈티지하게 잘 표현해냈다.

매주 토요일 저녁, 홍대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한 자선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는 M.A.S 0094는, 버스킹 공연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 수익금 또한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들은 8월 16일 인사동 쌈지길에서 펼쳐지는 광복 70주년 기념 대규모 플래쉬몹에 참여해 의미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11일 감각적인 티져 영상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이들은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밴드 M.A.S 0094)를 운영하며 공연 및 일상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념과 실력을 모두 갖춘 소년밴드 ‘M.A.S 0094’, 13일 첫 앨범 나비, 꽃을 찾다 를 공개하는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떤 개념 있는 행보를 보일지 주목해 보자.
이상무 기자  |  lsmbowie@newskore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