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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모던K] 백아연. 마마무, 폭풍 성장의 원동력 = 기본기 + 음악성 ModernK | 2015-07-10

이상무 기자  |  lsmbowie@newskorea.info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가수 백아연과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이유 있는 1위에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K팝스타의 히로인에서 데뷔곡 느린노래, 미니앨범 A good boy, 그리고 각종 OST 까지 섭렵한 백아연은 데뷔 후 첫번째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두루 겸비해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걸그룹 마마무는 범키와 함께한 행복하지마, 케이윌, 휘성과 함께한 썸남썸녀, Mr. 애매모호, 피아노맨 등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데 이어 데뷔 1주년 컴백 앨범 음오아예로 각각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백아연과 마마무는 오직 실력과 음악성으로만 1위를 거뒀다는 점에서 이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들이 빅뱅, 엑소, 아이유, 이승기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기에 앞으로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렇다면 백아연, 마마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기본기와 음악성이다. 각 기획사 트레이닝과 앨범, 방송활동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최근 아이돌 가수들과는 다르게 이들은 데뷔 전부터 기본기와 음악성을 차근 차근 쌓아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같은 곳에서 기본기와 음악성을 단련해 왔다는 점이다. 백아연은 K팝스타를 준비하기 전부터 마마무는 데뷔 3년전부터 각각 국내 최고의 K-POP 교육기관으로 통하는 모던K 실용음악학원을 통해 꾸준히 음악실력을 다져왔다.

K팝스타에 참가하기 전 모던K를 통해 백아연이 무려 500:1 가량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합격한 일은 이미 실용음악 업계에선 유명한 사실이다. 마마무 또한 3년여간 모던K 트레이닝을 통해 데뷔 전부터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두루 겸비한 차세대 K-POP 스타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야말로 교육의 중요성과 대중성 있는 좋은 곡이 뒷받침 되야 한다는 점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백아연은 이미 오로지 음악성만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일궈내며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백아연의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자신의 경험담을 가사에 녹여낸 곡으로 썸남썸녀 라는 공감 포인트를 둬 대중들과 소통해 앞으로 노래만 하는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마무는 19일 발표한 신곡 음오아예를 통해 음원 사이트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등에서 1위를 석권하며 데뷔 후 첫 1위의 감격을 누렸다. 신곡 음오아예는 소속사 대표이자 모던K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마마무는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실력파 걸그룹에서 뮤지션으로써의 재능도 함께 인정받았다. 마마무 역시 오로지 실력과 음악성으로만 일궈낸 1위이기에 의미가 크다.

같은 곳에서 기본기와 음악성을 다져온 백아연과 마마무, 차세대 실력파 뮤지션으로 거듭난 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나갈지 이제 이들의 이유 있는 1위에 주목해 볼 시간이다. 한편 백아연, 마마무 외에도 윤현상, 엑소 첸, 포미닛 전지윤, 에이핑크 윤보미,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 알맹 이해용, 보이프렌드 정민, 헬로비너스 여름, 라붐 솔빈, 레인보우 지숙, 히스토리 나도균 등이 모던K 트레이닝을 통해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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