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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양파, 청춘들을 위한 노래로 2주 연속 우승. 환희+감동 ModernK | 2016-11-09

‘불후의 명곡’ 양파, 청춘들을 위한 노래로 2주 연속 우승. 환희+감동

이상무 기자  |  lsmbowie@newskorea.info

22일 KBS2TV에서 방송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양파가 또 한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신재홍’편 너를 위해’에 이어 ‘김장훈’편에서도 ‘사노라면’으로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양파는 이번 무대에서 50여명의 콰이어와 함께 청춘을 응원하는 김장훈의 대표곡 ‘사노라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불후의 명곡 ‘김장훈 편’에는 양파를 비롯해 5년 만에 컴백의 신호탄을 알린 세븐, 다이아, 배다해, 김연지, 홍경민이 출연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장훈과 양희은의 특별 콜라보로 여운을 더했다.

김장훈과 오랜 친분이 있는 양파 역시 편곡구성부터 무대 연출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 더욱 힘썼으며, 지치고 힘든 청춘을 위한 무대를 위해 50여명의 콰이어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대를 함께한 50여명의 콰이어는 가수 양파를 동경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미래 K-POP 꿈나무들로 구성되 곡의 느낌과 절묘한 조합을 이루어 양파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5번째로 무대를 올라 5년만에 컴백해 3연승을 달리던 세븐을 누른 양파는 전반부에 잔잔한 선율로 평가단의 마음을 적시며 시작해 신나는 리듬으로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50여명의 콰이어가 함께 등장해 전반부와는 또 다른 시원한 전율과 환희마져 느껴지는 무대를 꾸몄다. 가수 양파와 마마무, 브로맨스, 베이식 등이 소속된 rbw와 협력 관계인 모던K의 어린 꿈나무 50여명의 콰이어는 양파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힘껏 열창했다. 그 결과 마지막으로 무대를 꾸민 가수 김연지와 423점으로 역대 최초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연이은 ‘불후의 명곡’ 2연승으로 대중들에게 다시한번 실력있는 여제로 인정 받은 양파는 현재 앨범 제작과 뮤지컬 ‘보디가드‘ 준비에 매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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